본문 바로가기
  • 🤗🤗
대마초 ☘️

놓아주는 UN 마약위원회, 해외교민 고발하는 K-정부

by 대마댕 2021. 6. 24.

드디어

대마초 마약 등급 조정 필요해 - 세계보건기구(WHO)

☘️

UN이 움직였다. 2020년 12월, UN 마약위원회(이하 CDN)에서 대마초를 '의학적 가치가 전혀 없는 4등급'에서 '의학적 가치가 있는 1등급'으로 조정했다. 등급 조정이 쉬울 일은 아니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UN 마약위원회에게 '대마초 마약 등급 조정 필요해'라고 수 차례 권고했다.

 

CDN은 무시했다. 2년 넘게, 대마초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드디어 진행된 2020년 12월 투표였다.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대마초 주요 성분인 카나비노이드 연구 논문만 2만 개가 넘는다. (ㅋ)

 

이렇게 대마초는 마약이 아님을 국제 기구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와중에,

보호하는건지 감시하는건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주도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대마초 합법화 & 비범죄화를 주장하는 홍콩 한국 교민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대마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복제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동시에, 카나비노이드 수용체 CB2에 작용하여 콧물 같은 염증 반응물이 폐에서 폭발적으로 넘치는 현상(사이토카인 스톰)도 막을 수 있음

교민은 위 내용을 근거로 주장했다. 중요한 사실은 위 문장이 영남대 등 한국의 박사들이 모여 발표한 연구 결과로 국제학술지에 게시된 내용이다.  

 

홍콩 교민은 고발 당하자 코로나와 대마초의 인체 실험에 자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목숨까지 언급하며 밝히고 싶은 대마초의 의학적 효과. 세계보건기구와 UN 마약위원회는 이미 인정한 그 식물의 효과.

 

와중에,

18번 째 대마초 합법화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대마초 효과를 누렸다고 호주 연구팀이 6월 12일 전에 발표했다. 오늘은 미국의 코네티컷 주지사가 대마초 합법안에 서명했다. 벌써 18개 주에서 성인은 대마초를 도넛처럼 살 수 있다.

 

와중에, 우리나라는 집에서 대마초 합법화 주장하는 교민을 구치소에 넣고 있다. 경이로운 정부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