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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마초 ☘️

오바마도 폈던 대마초☘️

by 대마댕 2020. 10. 1.

'대마초를 폈다고!? 너 나쁜놈 신고👮‍♂️🚔'

 호들댕!

💰750조 원💰

대한민국 1년 예산보다 큰 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직원이 대마초를 폈다고 떠들썩하다. '국민연금 망했다, 국민 돈을 운용하는 곳에서 마약했다는 게 말이 되냐.'

 

대마초는 인생 갈 때까지 간 노답인 사람들이 손 대는 마약이라는 편견. 거기에 더해 엘리트 집단으로 알려진 국민연금에서 대마초를 폈다고 하자 여론의 비난은 더 살벌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직원이 대마초를 폈다고 국민사과를 하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정치인, 기업가, 배우, 운동선수, 연구소장 등등등등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대마초를 즐기고 합법화를 응원하고 있다. 대마댕 친구 중 일부를 먼저 소개하자면

 

  •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오바마
  • 픽사와 애플의 아빠 스티브 잡스
  • 인류 역사에서 제일 빠른 우사인 볼트

분야에 상관 없이 사회에서 존경 받으며 정상에 섰던 이들도 즐기는 약초 대마초☘️ 여전히 사회에 만연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나 떨쟁이에요!!! 라고 밝히지는 못하고 있지만. 조금씩 인식이 바뀌며 더 많은 대마댕 친구들이 쏟아져 나오리라 확신한다. 대마댕이 준비한 멋쟁이 떨쟁이들😎 좋은 기운 양껏 받아가라댕🐶💚

 


버락 오바마

크으- 취한다

"뺐겼지롱!"

미국 대통령을 두 번이나 했던 오바마는 개구쟁이 떨쟁이였다. 그의 자서전 'Barack Obama'에서 오바마는 '농구랑 대마초를 좋아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오바마는 친구들이 대마초를 피고 있으면 휙! 뒤에서 나타나 대마초를 뺐고. **'뺐겼지롱(intercepted)!'**을 외치며 거하게 한 모금 빨았다고 한다.

 

하와이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오바마는 친구들과 'Choomwagon'이라고 부르는 폭스바겐 미니버스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마초를 폈다. Choom은 대마초를 뜻하는 하와이 은어다 ㅎ.ㅎ 친구 차에서, 친구 기숙사 방에서, 하와이 해변에서. 오바마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 진정한 떨쟁이였다 😎

 

미국 대통령의 대마초 역사는 미국 역사 자체와 함께 할 정도로 길다. 미국 최초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대마초를 농장 째 키웠고, 불륜으로 유명한 빌 클린턴, 의문 가득한 암살의 피해자 존 F 케네디, 전쟁광 가문 조지 W 부시까지. 대통령만 해도 이 정도인데... 말 못한 정치인까지 다 세면? 😋

 

자라나라 머리머리 아 아니 대마대마

올해 대마초 합법화 법안을 만드느라 한창인 멕시코에서는 국회의원이 내무부장관에게 대마초 화분을 선물해줬다 ㅋㅋ

대마초 피고 먹는 따꼬의 맛은 으음 😋🌮

 

마이클 블룸버그

경영인 정치인 떨쟁인

어우 물론 폈지. 좋은 대마초였어.

마이클 블룸버그는 경제 언론사 블룸버그를 만들고 뉴욕 시장까지 하며 경영 + 정치의 정점을 찍었다. 블룸버그는 2001년 뉴욕 매거진과 인터뷰를 하며 대마초를 피고 좋아했던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전세계에 지사를 둔 연매출 10조(!)의 짱짱 큰 언론사로 금융경제 업계의 세계적 네임드다. 블룸버그 할아버지는 1981년 은행에서 해고 당하고 받은 퇴직금으로 블룸버그를 세웠는데, 오지고 지리는 부분은 퇴직금으로 무려 1천만 달러ㅋ를 받았다. 원화로 대충 1,200억 원 ㅋㅋ; 당시 물가는 고려하지 않은 지금 가치로만 1,200억 원이다 🙊

 

스티브 잡스

대마초 죠아 해시시 죠아

대마초랑 해시시 효과에 대한 최고의 설명은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창의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거야

히피 많기로 유명한 대학교에 입학했다가 영적 깨달음을 얻겠다며 인도로 떠났던 스티브 잡스. 7개월 뒤 빡빡머리와 인도 전통 옷을 입고 나타난 잡스는 분명 히피였다. 히피에게 대마초는 자연의 선물이고 최고의 친구였다. 잡스는 친구들이랑 대마초로 브라우니도 만들어 먹을 정도로 대마초를 애용했다.

 

선불교 신자면서 명상을 꾸준히 한 잡스는 마음의 소리에 충실한 사람이었다. 영혼과 가깝게 해주는 LSD와 대마초를 양껏 애용한 경험은 분명 그의 삶에 많은 변화를 만들었다.

 

핸드폰 하나로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꿔버린 그의 혁신은 더 높은 의식 수준. 대마초와 명상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 아닐까- 라고 명상 좋아하는 대마댕은 생각한다. 🧘

 

조 로건 & 일론 머스크

🚬😋🚬😋🚬😋🚬😋🚬😋

사람들이 대마초를 남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개뿔 치즈버거도 남용할 수 있는 거 알지? 남용할 수 있다고 버거킹 돌아다니면서 문 닫으라고 안하잖아.

이종격투기의 월드컵인 UFC를 만든 빡빡이 아저씨의 대마초 사랑은 엄청나다. 조 로건은 한국에서는 잘 안알려졌지만 스포티파이에 영입되면서 주식을 2배 떡상시키고, 트럼프 VS 바이든 토론 사회자로 지목되는 등 사회적 영향력이 상당한 아저씨다.

 

일론 머스크는 파워 떨쟁이의 팟캐스트에 초대 받았을 때 느낌 왔을 거다. '두근두근 냠냠 한 대 피겠지?😋'

 

떨쟁이 안방에 들어온 머스크. 빵빵하게 말려있는 대마초를 한 모금 피고 위스키를 마신 일론 머스크는 다음날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대마초가 합법인 캘리포니아에서 당당히 대마초를 폈는데 테슬라 주식은 9% 폭락을 맞는다. 테슬라 임원 두 명은 회사를 나가겠다고 하고, 미국에서도 대마초에 대한 편견이 쩌는 부분이다.

 

마이클 펠프스 & 우사인 볼트

물떨쟁이와 땅떨쟁이

둘이 합쳐서 금메달만 42개. 땅과 물에서 제일 빠른 둘의 공통점은 떨-쟁-이☘️

 

우사인 볼트는 어렸을 때 대마초를 자주 폈고, 마이클 펠프스는 2009년에 기다란 유리 봉으로 대마초를 피는 동영상이 유출되서 논란이었다. 당시에는 대마초가 불법이었는데 나가는 대회마다 메달을 따고 세계 신기록만 39개 세운 펠프스가 대마초를 핀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었다. 대마초 핀 거 말고 흠 잡을 게 없었다 🏊‍♂️

 

대마초를 폈더니 폐활량이 오히려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겨우 50ml 늘어난 거라 큰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마초를 피는데 폐가 더 좋아진다는 건 대마댕도 신기하다.

 

 

칼 세이건

코스모스 =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읽힌 과학 교양서

지금처럼 갈수록 미쳐가고 위험한 세상에서 평온과 통찰, 유대감을 주는 대마초가 불법인 건 말도 안된다.

이름보다 코스모스 책으로 더 유명한 칼 세이건은 우주에 일생을 바친 교수이자 연구소장이었다. 코넬 대학교와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그가 우주만큼 사랑했던 게 또 있었다.

 

물론💚 당연히 대마초다. 대마초는 생리적으로 부정적 영향 없이 즐겁고 유익한 식물이라고 주장한 칼은 대마초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 넘넘 좋은 자연의 선물이라 널리 알리고는 싶고. 저명한 천문학자로 목소리 내기는 대마초처럼 마녀사냥 당할 거 같고. 그래서 'Mr. X'라는 닉네임으로 10장 짜리 대마초 에세이를 쓴다.

 

"대마초는 사람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해주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깊고 넓은 통찰력을 주며, 예술과 음악을 처음으로 온전히 느끼게 해줬다. 성생활도 드라마틱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 대마초의 재발견 中 -

 


그거 그냥 잎사귀야. 마약 아냐.

바디빌더, 영화배우,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미국의 일부 업계에서는 3명 중 1명이 대마초를 필 정도로 많은 직장인이 즐기고 있다. '대마초를 피는 사람은 답도 없는 삶을 살고 살 거야'이라는 생각은 편견이고 오해다.

 

국민연금 직원의 문제는 대마초를 핀 게 아니라,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대마초를 피게 된 그의 상황일건데. 삶이 힘들어 대마초를 폈다고 상담 중 고백한 직원을 그대로 신고해버린 국민연금이 안타깝다.

 

믿고 의지하고 싶어 고백한 상사가 한순간 나를 마약범죄자 취급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국민연금 운용사가 왜 인력난을 겪고 있는지, 이사장은 왜 환경 탓만 하는지. 이번 대마초 사건의 해결 방식을 보면서 국민연금의 경영문제가 얼마나 똥망진창이고 엉뚱하게 흘러가는지 보인다.

 

이런 식으로 할거면 월급에서 맘대로 연금 뜯어가지마 💩

 


 

 

지난 세월 쌓인 대마초에 대한 오해와 편견. 무조건적인 비난과 증오를 그만하고, 자연의 선물로 밝혀진 대마초를 더 많은 사람이 올바르게 쓸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라며🙏

 

61억 킬로미터에서 바라본 지구와 함께 칼 세이건 박사의 말씀을 나눕니당💚

 

 

보잘 것 없지만 모든 것인 지구. 저 점 안에서 우리는 사랑했는가

저 점이 우리가 있는 이곳입니다. 저 곳이 우리의 집이자, 우리 자신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당신이 아는, 당신이 들어본, 그리고 세상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바로 저 작은 점 위에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우주라는 광대한 스타디움에서 지구는 아주 작은 무대에 불과합니다. 저 작은 픽셀의 한 쪽 구석에서 온 사람들이 같은 픽셀의 다른 쪽에 있는, 겉모습이 거의 분간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저지른 셀 수 없는 만행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잦은 오해가 있었는지, 얼마나 서로를 죽이려고 했는지, 그리고 그런 그들의 증오가 얼마나 강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인류가 느끼는 자만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멀리서 보여주는 이 사진입니다. 제게 이 사진은 우리가 서로를 더 배려해야 하고, 우리가 아는 유일한 삶의 터전인 저 창백한 푸른 점을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대한 강조입니다.

- 우주와 대마초를 사랑한 칼 세이건 -

 

 

 

둥댕둥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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